아영님이 최근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_^; 참 우연인지, 오늘 아침에 아영님이 소개한 볼리비아의 모래사막을 마침 와이프가 메일로 보내왔다.

http://kr.blog.yahoo.com/flickreenos/168

여행지로든, 비즈니스로든 예전보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이 라틴 아메리카인데.. 오늘 아티클은 이 중 볼리비아 내전과 인접국가 에쿠아도르, 베네주엘라간의 긴장 얘기.

솔직히.. 우고 차베스 말고는 다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 아티클상의 지도를 보고서야 이 나라가, 이 나라 옆에 있구, 수도는 여기구나를 안 실정인데 ^^;

간략히 내용을 추리면 이렇다.

콜롬비아는 오랜 기간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 전통적으로 미국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정부군과 반군간의 오랜 내전이 지속되어 왔는데.. 최근 콜롬비아 정부는 1만8천에 달하는 반군을 밀어부쳐서 일부 반군을 섬멸하고, 이 사령관 2명을 살해하는 전과를 거둔다.

반군은 콜롬비아 내부에서 밀려나 일부 인원이 콜롬비아와 남쪽으로 인접한 에쿠와도르, 동쪽으로 인접한 베네주엘라로 밀려났는데.. 콜롬비아가 이 중 에쿠와도르의 국경을 넘어선 지역까지 반군기지를 습격하면서 국제적인 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접전지역 당사자인 에쿠와도르 뿐 아니라, 베네주엘라 (즉, 차베스)가 이를 문제삼고, 방송을 통해 군 이동을 명령하면서, 국가간 전쟁 직전까지 비화된 단계.

이코노미스는 이런 사태의 이유를 두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1) 라틴 아메리카의 풍부한 자원을 둘러싸고 자원민족주의, 사회주의의 길을 택하고 있는 차베스가..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콜롬비아 정부가 아닌 반군을 암묵적으로 지원해왔다는 사실. 반군 사령관이 갖고 있는 노트북에 이와 관련된 여러 증거가 들어있다고 (마약밀매 포함) 2) 물가, 식량부족 등의 문제로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공격받고 있는 차베스가 외부의 적을 찾아 위기를 돌파하려한다는 것..

참, 여러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 심도깊은 토론은 힘들었는데.. 일단 확인된 것은.. 현재 베네주엘라는 세계 5위의, 또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원유생산국이라는 점. 게다가 추가 개발할 수 있는 7천억배럴의 중질유를 포함하면, 21세기 최대 원유생산국의 하나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

라틴 아메리카가 자신의 자원을 활용해서 독자적은 길을 걷느냐, 외부(미국 등)와의 협력고리를 만들어내느냐는..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국내 경제 여건에도 바로 직접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 등을 논했다 ^^

뭐.. 라틴 아메리카.. 언젠간 놀러갈 기회가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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