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서… 조촐하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 희재, 앤드류, 남이, 수홍, 제이슨, 우진, 지윤, 그레이스, 에릭, 줄리, 일철, 성훈 (조쉬), 정섭 (앤드류), 미선, 승현 (앤디) 님 등 16분이 참석. 새로 참석한 그레이스, 에릭 님 등 모두 환영합니다. ^^*
오늘 첫번째 이슈는 미국 금융시장 경색에 대한 아티클.
사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정말 여러 차례 다루면서 비관론-낙관론을 들었는데.. 어째 계속 비관론만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아티클은 특히, 최근 FRB의 금리인하 및 베어스턴스에 대한 자금지원 결정을 놓고.. 'If at first you don't succeed'라며 FRB의 시도를 배관공에 비교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3-4차례에 걸쳐 긴급대책을 내놓고 있는 FRB의 시도가 계속 근원적 문제를 놓치면서 피상적인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
오늘은 structured product에 대한 개념. Subprime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 등에 대해서 실제 20만불짜리 미국 집이 18만불로 10% 넘게 떨어졌다는 가슴 아픈 사연과.. ^^;; 여러 경제용어 개념,상품에 대해 들었다.
2 그룹으로 나뉘어진 토론에서.. 내가 속한 그룹은 이 문제가 fundamental인 것이냐.. Accidental이냐를 놓고 토론했다. 먼저 fundamental에 대한 정의를 놓고.. 지금의 사태가 피할 수 있는 것이었냐, 없는 것이었냐.. 미국 경제 근본을 건드리는 중/장기적인 문제이냐 아니냐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정의했고..
미국 재정적자, 소비형 구조, 원자재값의 대세상승으로 인한 소비형 구조의 타격을 논하는 쪽이 주로 펀더멘탈이라는 주장.
이에 덧붙여 미국의 현 시장이 일본의 장기복합불황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주장과, 원인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라는 주장.
미국 정부가 과다하게 첨단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를 풀어 생긴 문제이므로, 규제를 다시 조이는 것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닷컴 버블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이에 따른 부동산 버블, 부도사태의 증가, 소비심리의 급감을 논하는 쪽이 펀더멘탈의 문제는 아니라는 시각.
경제는 결국 심리(Confidence)에 좌우되기 때문에, 적절한 경기조정을 거쳤다면 이런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신 케네시안 시각 ^^;)
하지만, 모두들 5년내..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감.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의 최근 미국 경제의 호황이 베이비 부머 세대 때문이라는 인구구조상의 문제를 논하고.. 이들이 노년층으로 접어들면서 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시각과, EU 및 기타 여러 국가들에 대비해 인구증가율이 괜찮고, 젊은 층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미국경제가 장기적으로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주장도.
http://www.economist.com/finance/displaystory.cfm?story_id=10854746
두번째 아티클은 SNS 서비스에 대한 것.
아티클은 과거 MS의 hotmail 서비스 인수를 거론하며.. 누구나 next big thing이라고 주장했던 메일 서비스에서도.. 서비스는 성공했으나, 수익창출은 기대에 못미쳤다며.. SNS 서비스의 미래는 어떠할 지 예측.
뉴스코프의 마이스페이스 인수, MS의 페이스북 인수 등으로 한껏 달아오른 SNS 시장인데.. 실제로 수익에 있어서는 어떨까? 페이스북 등도 작년 광고모델을 도입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경험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러브스쿨, 프리챌, 싸이월드 등 정말 글로벌 온라인 시장의 교과서적 모델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들 사례를 보더라도 아직 거대한 수익을 창출한 상태는 아니고.. 지속적인 이용과 성장을 기록하지도 못했다.
다시 메일로 돌아가보자면.. 비록 Hotmail이 수익모델 창출에 실패했지만.. 구글의 경우엔 e-mail 내용분석을 통한 추천광고 시스템으로 소정의 수익을 내고 있고.. 파워풀한 모델이라는 점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듯.
토론 이슈는 SNS 서비스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것.
다시 내가 속한 그룹에서는 크게 2 시각. SNS 서비스 자체가 막대하게 성장할 것. 수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과.. SNS를 왜 써야 하는 지 needs 자체에 의문을 갖고 있다는 의견이 양립.
비록 온라인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마켓터, 프로덕트 매니저 등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향후 캠페인,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SNS를 빼놓고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아무래도, 상품 구매 행태 자체가 지인에 대한 추천 등을 중히 여기고 있고, permission 베이스의 인간관계가 온라인에서 형성되는 만큼.. 비록 내가 직접 아이템을 구매하고,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더라도.. 내 취향과 니즈에 맞는 광고를 SNS 서비스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면.. 막대한 수익창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http://www.economist.com/business/displaystory.cfm?story_id=10880936
다음 주 재승씨, 바지오님 발제인데.. 일단 확인을 못해서 백업으로 일철님, 지윤님을 정해놨습니다. 다음 주는 case study article인데요. 바지오-일철님 조가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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