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주최하는 난상토론회를 다녀왔다.

참.. 블로그에서만 보던 여러 이름들이 눈앞에서 살아 숨쉬고 말하는게 너무 신기.. ^_^~

즐겁고 재밌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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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 : 블로그의 미래와 블로그 마케팅

2. 관련이슈

- 블로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 해외사례를 통해 바라 본 블로그의 미래

- 한국의 블로그와 미래

 

3. 참석자 (시계방향)

둥이맘 문성실

미디어포스 송민섭 (paperon.net) - 사회

피플투 이원탁 (가치교환 SNS 사이트 운영) - 문자 감사드립니다.

화니 김환 (khn97.tistory.com)
MBC 온라인기술부 손창원 (서기)

TNC 김효진 (블로그마케팅) 기업의 입장과 블로거의 입장이 다름

전자신문 최순욱 기자 (통신 - 인터넷 전 담당) - 블로그의 미래가 그렇게 장밋빛은 아닐 듯..

삼성전자 김윤수 (블로구 운영. 세이하쿠. 블로그마케팅 관심. 차세대 웹 관련 기기 연구소)

플루토미디어 조용석 - 인턴 중

 

4. 주제발의 배경설명 (문성실님)

- 파워 블로거, 성공 블로거 사례 중 하나이지만, 장밋빛 블로그의 미래가 그려지지는 않음

- 외국사례와는 잘 안맞는 측면이 있고, 블로그에서 마케팅하는 부분은 스스로도 제한적임.

- 블로그 처음 시작할 때도 마케팅과 연관짓지는 않았음. 자신의 얘기를 일기처럼 기록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마케팅과 연관 지어졌음.

- 이런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바꿔놓은 블로그의 미래 등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 발의

 

5. 토론내용 요약

(송민섭)

- 자신의 이름을 건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 동기로 시작. 개인적 의견을 올리고 했는데, 노출이 되기 시작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회사의 제재를 받기도 함.

- 홈페이지는 기관, 학술단체에서 시작. 블로그는 호스팅을 써서 쓰게 됨. 현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어떻게 연결시킬지 고민.

- 2007년 블로그를 바라보는 관점 외에도 2008년 미래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각과 블로그 스피어에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했으면.

 

- 향후는 일반 사용자들이 이끌어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상황이 될 것. 2003년 블로그와 현재 블로가 달라짐. 사용자들이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됨으로 2008년에 큰 변화가 예상

- 싸이월드 등 일정 웹기업이 주도하는 그림으로 다시 가지 않나하는 점이 의문.

 

(최순욱)

- 블로그의 미래. 블로그스피어 자체가 현재보다 확대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 지금 현재 상황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임. 현재보다 폭발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인가?

- 이번 대선에서 블로거들의 제한적 영향력을 보더라도 영역에 한계가 있을까?

- 블로그의 질적 성장은 예상되지만, 블로그 자체가 혁명적인 미디어의 도구로 재편되기에는 한계.

 

- 블로그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포털에 검색 DB 오픈을 요구하나, 이는 무리한 측면이 있음. 기본적으로 네티즌들은 네이버를 많이 욕하면서도, 네이버를 계속 사용함.

- 사기업인 네이버에 DB 개방을 요구할 수 있는가? 현재 네이버는 검색사업자가 아니라 포털 사업자로 봐야 함. 포털 사업자로서 자체 콘텐츠 검색에 무게 중심을 주는 것이 당연.

 

- 현재, 한국 블로그에는 '목적성 블로그'가 많음. '', '책읽기' 등의 목적성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특성.

- 2007년 가장 큰 화두였던 '애드센스'만 해도, 애드센스가 블로그 광고 시장을 장악하다 영역을 축소하니 여러 블로거들이 타격. 수익구조를 애드센스가 아니라 다양하게 가져갔으면 함.

- 해외 전업 블로거 등의 경우 강연 등으로 수익을 거두기도 하는데, 단순 블로그 광고 외 수익모델 다양화가 필요함.

 

- 블로그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돈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돈을 목적으로 상업적으로 블로그가 운영되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

 

(김윤수)

- 블로그 이전 한 사람의 얘기가 열 사람에게 영향을 끼쳤다면, 현재는 블로그를 통해 1천명으로 확장될 수 있음. KT 인터넷 공유기 제재 관련 KT입장에 대한 옹호 글을 블로그에 썼더니, 이슈가 되어서 공격을 많이 받았던 사례.

 

-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블로거의 진정성이 중요. 기업 스폰서를 받더라도..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 검색포털의 DB 공개 관련해, 2007년 들어 네이버 블로그 이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음. ,장기적으로는 우수 콘텐츠를 반영못하는 포털, 검색 사이트는 이용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김효진)

- 현재가 블로그스피어의 양적 최대치일 수도 있을 것. 향후, 블로그의 성장은 양이 아닌 질적 성장에 기반할 것으로 예상.

 

- 블로그 마케팅 관련해서는, 정보가치가 없는 글이 마케팅적 목적으로 기업의 입김으로 의도적 띄우기가 되어서는 곤란. '돈벌기'위해 블로깅 하는 것은 문제 있다는 시각.

- 오히려, 좋아하는 기업, 신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함께 일한다는 관점이 중요.

- 기업 홍보실 등에서 아직까지도 블로그 란 말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음을 . 일반 인지도가 낮음. 블로그 스피어가 발전한 만큼 일반이 따라잡지 못한 상황. 블로그에 대한 광고게재보다, '콘텐츠에 대한 보상'이란 관점으로 접근해야.

- 하지만, 점차적으로 기업 홍보실 등에서의 인지도 등은 나아지고 있음. 현재는 앞선 기업 홍보실에서는 많은 관심. 결국, 블로거들이 양심적인 글을 써서 '좋은 기업'들만 살아남을 수 있었으면..

- 좋은 블로거에게 좋은 스폰서만 연결시켜줘도 큰 도움이 될 것. 현재 목표는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는데 사용법이 어려워 블로깅을 못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것.

 

(문성실)

- 처음 취미로 시작한 것이, 사람들이 지켜보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더 노력해서 스스로도 발전한 것. 블로그는 자신 발전에 대한 계기가 됨.

- 문제는 이런 양적인 성공사례만을 보고 따라하는데 그만큼의 반응이 안나와 쉽게 포기하는 것.

 

-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 블로거 개인으로서 상당히 조심하는데도 비판의 대상이 될 경우가 많음. 블로그 마케팅과 접목되는 순간, 블로그에 내가 올리는 글이 변질되어서 정보가치를 상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측면 우려.

 

- 홈쇼핑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런 경우엔 상품의 단점에 대해서 얘기할 수가 없게 됨. 하지만, 이미 블로그 글을 읽는 사람은 블로거가 쓴 포스팅이 상업적 목적인지 아닌지 판별.

 

- 국내에서는 전업 블로거로 활동하는 것이 어려운데, 가장 큰 이유는 시샘과 비판 때문. 사람들은 계속해서 절대 순수한 선의를 갖고 블로거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운영하고 글을 쓰기만을 바라는데, 블로거가 들이는 노력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는 경향.

 

 

(손창원)

- 국내 블로그가 IT, 기기 등 너무 특정분야에 치중된 얘기만 하고 있지 않나 생각. 블로거 참여의 대상을 현재보다 훨씬 더 넓히는 것이 핵심. 연봉 1~2억 받는 소수 정보/재화 독점층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함으로써 사회공헌을 하고,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교환도구로 블로그가 작용하길 기대.

 

-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 돈을 벌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지 않음. 특정 기업 및 특정 상품을 위한 글만을 쓰는 블로그라도 정보 자체가 가치 있다면 가치있는 활동. 과거 기존 방송, 신문 등에 상업성 연결을 막았던 이유는 매체 자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

- 그러나, 블로그는 이런 한정된 매체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블로거가 너무 상업적으로 흐른다면, 다른 대안이 되는 블로그로 옮겨갈 수 있으며, 이런 선택이 무제한적으로 가능.

 

- 다만, 기존 신문, 방송 등 매체는 기자, 광고국 등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기업주의 입김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되어 있으나, 1인 미디어 블로그에서는 이런 보호장치가 없다는 문제는 있음. 블로거의 위험이 극대화될 우려.

 

- 블로그의 미래가 좋을 지는 불확실. 하지만, 미래가 좋았으면 좋겠음. 초등학교 때 일기쓰기 권장. 혼자 일기 쓰기는 재미없음. 블로그 글을 쓰면서 개인의 생각 능력, 정리,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발전하기 때문이런 블로거들이 많아지면, 기본적으로 국가경쟁력에도 도움되는 것 아닌지.

 

(김환)

- 블로그가 특정 분야에 치우친 것이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음. 디카에 대한 글을 쓰며, 이것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고 도움이 되어 블로그로 확대. 처음 디카에 대한 글을 쓸 때는 주변사람들이 디카 자체를 몰랐던 시기. 자연스럽게 확대 발전되는 것 아닐까.

 

- 블로그 마케팅이 세부적으로 분리될 필요가 있음. 기업이 직접 진행하는 블로그 마케팅 vs 배너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하는 방식 vs. 바이럴 블로그 등

- 제품리뷰를 하며 기업에 직접적으로 돈을 지급받고 쓰면, 리뷰의 객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제. 하지만, 이외 여러 블로그 마케팅은 괜찮지 않나.

 

(이원탁)

- 현재 블로그스피어는 아는 사람의 잔치란 느낌이 있음. 양적 성장은 정체된 반면, 일부 '빅 마우스'에 너무 치중된 감.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를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는 것이 문제.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를 발굴해서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함.

- 카메라, 휴대폰 구매시 세티즌 등이 제품 리뷰를 참고하는데, 블로그가 이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

- 블로그 마케팅 관련, 외국의 경우 배낭여행 가서 글을 써서 포스팅하면, 여행사에서 리워드를 받게 되고 다시 배낭여행을 떠날 자금을 벌게 되는 선순환 구조. 이런 구조를 만들기 위한 블로거 개인, 개인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함.

 

(조용석)

- 전업 블로거. 해외에서 활동중인 전업 블로거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이 질적인 성장의 전제조건이 아닌가? 블로그를 하는 것, 운영하는 것, 알리는 것이 더 쉬워졌으면 좋겠음. 서비스형 블로그보다 설치형 블로그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 (비용, 사용성 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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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5회 난상토론회 후기

    2007/12/31 16:30
    삭제
    제 5회 난상토론회 지난 주 토요일...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다소 공격적인(?) 날짜에 잡힌 난상토론회에 세번의 도전만에 참석할 수 있었다. 항상 뒤늦은 날짜에 알게됐던 까닭에 뒷북만 쳤었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부시시님의 도움으로 조금 빨리 알게되어 늦지 않게 신청이 가능했다. 행사 시작 시간이였던 오후 1시를 조금 넘겨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예상했던 것 처럼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류한석 소장님의 진행으로 곧 아이스브레이크 타임이..
  2. 블로거들의 축제 "제5회 난상토론회" 2007년 대미를 장식해

    2007/12/31 18:07
    삭제
    지난 12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쯤 평소 주말에 오가는 사람이 드물던 종로구 출판문화회관에 갑자기 개성과 끼가 넘치는 블로거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블로거들의 축제인 "난상토론회"가 5회째를 맞이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제5회 난상토론회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의 사회로 IceBreak(자기 소개), 1차 토론 주제 선정 및 토론팀 정하기, 1차 토론회, 휴식, 2차 토론 주제 선정 및 토론팀 정하기, 2차 토론회, 토론..
  3. 제5회 난상토론회 참가 후기

    2007/12/31 21:44
    삭제
    난상토론회는?? 5회째를 맞이하는 난상토론회는 다양한 주제를 함께 떠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2007년초부터 시작된 토론회다. 난상토론회에서는 그간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내던 블로거부터 온라인 인맥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회를 거듭해 갈수록 블로거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스폰서들로부터 푸짐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빠뜨릴 수 없다. 난상토론회에 대한 관심은 블로거들에서부터 기업으로 번져 이제..
  4. 제 5회 난상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2008/01/01 02:29
    삭제
    몸져 누워있던 관계로... 이제서야 후기를 쓴다... 아....왜 이렇게 인생이 피곤한지.....ㅋㅋ 12월 20일 토요일... 2007년을 마무리하는 황금같은 시간인 그날...!! 제 5회 난상토론회 를 가졌습니다... 저는 지난 4차를 시작으로 두번째 참여를 한 것이지요... 처음 참여를 했을 때는 어리벙벙 했었는데..... 꼴래 두번째라고....여유만만... 친정집(?) 다녀오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네요....ㅋㅋ 이래저래 찍다보니 인물 사..
  5. 제 5회 난상토론회 최종 Review, 2007년을 벅차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2008/01/01 23:15
    삭제
    온오프믹스, 난상토론회 등록 페이지 [공지] 한 해를 뜻 깊게 정리하는, 2007년 마지막 난상토론회 팀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스마트가젯/북스타일, 문화관광부 공동주최 제5회 난상토론회 올해에 있어 가장 뜻깊게 참여하는 오프라인 자리가 많이 있지만, 12월을 마감하는, 2007년을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아마도 "난상토론회"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난상토론회"는 지금까지 개최된 역사에 드믈게 "스마트플레이스, 스마트가젯, 북스타일, 그리고 정부기..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7/12/31 14:3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회의록 잘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다양한 국적의, 문화의,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 2007/12/31 16: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정리를 굉장히 잘 해주셨네요. ^^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말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저의 전달력이 부족하여 조금은 다른뜻으로 해석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한후 트랙백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2007/12/31 18: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서기답게 정리를 잘해 주셨네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뵙겠습니다.
  4. 2007/12/31 21: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7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다른 자리에서 또 뵈면 더 반갑게 인사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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