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동안 참가하고, 봤던 어느 IPTV 토론보다 심도 깊지 않았나.. ^^;; 생각~
1. 주제 : IPTV의 비즈니스 전략과 사업모델
2. 일시 : 2007년 12월 29일 (토) 오후 5시 ~ 7시
3. 참석자 : (시계방향)
미디어윌 김소연 (지상파DMB 서비스 기획 (원투원), 현재 IPTV 서비스 기획 담당.)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 박병우 팀장 (부서 입장 관계없음. IPTV 실무법안 정리.)
KTH 노윤미 (블로그 담당. IPTV 관련 허와 실 탐구 위해..)
5thweek 박성혁 (세상을 보는 또다른 시각.) - 사회 (http://mbastory.tistory.com/)
솔트룩스 김경임 (시맨틱 솔루션 회사.)
MBC 온라인기술부 손창원 (서기)
코어크로스 신병호 (79년. 디지털케이블카드 CASS 칩 제조사. 전자 엔지니어) -
스마트플레이스 앤디 이병철
북스타일 마루날 박영진
4. 발제 배경 - 박성혁님
- IPTV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를 보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3개 ~ 5개 이해관계자 존재. 3구분일 때 가. 서비스제공업자, 나. 콘텐츠제공업자, 다. 소비자/사용자 부분.
- 이중 서비스 제공업자는 H/W 공급자, 네트워크 제공자. 콘텐츠 사업자는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 등으로 나뉘면 5개 이해관계자 존재.
- 크게 5개 부문의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측면에서 IPTV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
(박성혁)
- IPTV 시장의 딜레마 존재.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찾지 못함. 콘텐츠 제공업자는 콘텐츠를 팔긴 팔아야 할 듯 한데, 기존 망에 대한 영향력 감소우려. 콘텐츠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음. 소비자는 내가 왜 IPTV를 써야 하는지 소구점을 찾지 못하고 있음.
(박병우)
- 시청자 입장에서 하나TV, IPTV가 소구력 있는가가 우선 문제. 콘텐츠 제공업자 입장에서는 망 입장에서 영향력 떨어진다는 입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 홈네트워크 중심이 PC냐 TV냐에서 핵심 상황에 왔음.
- 불법이든, 합법이든 콘텐츠를 이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용자에게는 소구력이 없음.
- 상대적으로 IPTV 인터페이스는 불편, 콘텐츠는 부족.
- 결국 협업관계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박영진)
- 소비자 입장에서느 하나TV에 콘텐츠가 너무 없음. 지상파 3사의 콘텐츠가 다 올라와 있지 않음. 왜 써야 하느냐의 문제. 내가 볼 수 있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장점 존재. 반면, TIVO, 케이블 TV에 비해서는 큰 장점 없지 않나?
- 사용자 입장에서 인터페이스가 너무 어렵지 않나? 검색 등 기능 지원되었으면..
- 하나TV 볼만한 콘텐츠는 유료.. 다큐멘터리 등은 올라와 있지 않음. 12~24시간 홀딩 있음.
(손창원)
- 콘텐츠 사업자, 이중 지상파 방송 사업자는 '광고'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구조. IPTV의 경우엔 시간, 편성표 관계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 가정에서 '광고'를 스킵할 수 있음.
- 콘텐츠 사업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사업수익모델을 침해하는 IPTV에 부정적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음. 즉, 1년 6-7천억의 매출이 보전이 안되면, 혹은 감소분에 대한 보전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없으면 공급자체에 대한 당위명분을 세우기 어려움.
- 차라리, 몇십억 정도 매출 추가라면, 매출 포기를 하는 것이 방어논리에선 오히려 타당.
- 주파수 할당 및 MMS 등에서도 근원적 가치관의 문제가 존재. 미국의 경우, 내년 주파수 경매를 실시해 구글이 주파수 경매에 46억불을 쓰겠다고 발표. 국가내 시차가 존재하는 미국의 경우 전국 공통 네트워크망이 큰 실효가 없음. 하지만, 유럽의 경우 현재 DTV 전환에 따른 주파수 대역이 공공방송의 채널 확장으로 가고 있는 상황. 유럽과 미국의 방송/콘텐츠에 대한 정책이 다르기 때문. 주파수라는 공공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 고민 필요.
- 망개방 이슈에는 정책 뿐 아니라 자본의 문제도 있음. 셋탑박스를 선납구매해서 사용자에게 무료에 가까운 가격으로 뿌릴 수 있는 자본력이 받침되는 사업자가 기존 통신사업자외 또 있느냐 문제가 있음.
(박성혁)
- '망개방' 이슈가 서비스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와의 핵심 이슈임. 망개방을 안해줄 것으로 보고 있음.
미국 구글의 경우 IPTV 추진할 때도 망개방을 전제로 하고 있음.
- 콘텐츠 확보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 메가패스TV, 하나TV의 콘텐츠 부족을 호소할 것.
- 초기 콘텐츠 제공업체가 권력을 장악할 것. 하지만, PC산업의 경우 소비자를 갖고 있는 채널과 R&D를 갖고 있는 채널로 권력이 갈릴 것처럼, 중장기적으로는 권력이 넘어갈 것.
- 콘텐츠를 비싸게 팔면 단기간에 돈을 벌 것.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KT, SKT가 자체제작을 시작할 것. 콘텐츠를 사긴 하지만 그럴 경우엔 비싼 돈을 들여 살 필요가 없음.
- 지상파 방송에서 IPTV로 권력이 넘어갈 것. 이 경우, 콘텐츠 업체는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
- IPTV는 기본적으로 인터렉티브라는데 강점. 콘텐츠 내 광고를 넣고, 이것이 쇼핑과 연결되는 방식에서 강력한 영향. '망개방'이란 전제가 되면, 이런 방식이 가능할 것.
(박병우)
- 방송사 입장에서 IPTV 문제에 추가로 MMS 이슈가 있음. 디지털 전환 후 남는 주파수 대역을 추가된 채널로 채우겠다는 것이 MMS 이슈. 지상파 방송사업자는 MMS로 다채널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것.
- 이는, 집에서 케이블이 아닌 안테나를 세우면 잡혀야 한다는 공시청망 복원과 연결. 하지만, 공시청망 복원이 국가자원활용 차원에서 효율적이냐는 의문.
- 공시청망 복원은 국가적 소모가 너무 큰 요인. 수도권내에서는 음영지역이 너무 커짐. 공시청망 복원 비용이 너무 커서, 시청료를 올리는 근거를 제시할 것.
- 이 비용을 사업적 '협업관계'로 망을 활용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 IPTV에서 '망개방' 이슈는, 기본적으로 네이버가 하나로, KT 등 망을 과연 임대할 수 있겠는가의 문제 (적절한 가격으로). IPTV 법안에서도 핵심적인 갈등은 사업자 구분을 서비스사업자 - 콘텐츠사업자 2구분으로 가느냐, 서비스사업자(네트워크)-플랫폼사업자-콘텐츠사업자 3구분으로 가느냐 하는 것이었음.
- 3구분은 '망개방' 환경을 전제로 하는 것이나, 2구분은 통신사업자가 플랫폼사업자의 역할까지 겸임하는 것. 또한, 네트워크 사업자간에도 자체 망을 갖고 있느냐, 임대하느냐에 따라 이해관계가 달라짐.
- 문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길 기대하는 상황으로 현재 사업자들이 마케팅을 과대하고 있다는 것. 망개방 이슈가 풀리지 않으면, 사용자의 기대수준 만족시키기 어려울 것.
- 신규 사업자가 자신있게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함.
- 결국 IPTV에서도 핵심은 콘텐츠 사업자(지상파 등)의 광고제도를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에 있음. IPTV에서도 광고를 보고 무료로 시청하느냐, 광고를 보지 않고 유료로 시청하느냐 등으로 갈릴 것.
(김소연)
- 미디어윌 IPTV 사업. 콘텐츠가 없다.. 드라마도 없다.. 만들 수 있는데, 자체제작은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 소비자 니즈 없음.
- 5년-10년의 경쟁기간 동안 버틸 수 있을까?
- 소비자들이 봤을 때 콘텐츠를 '광고'의 스폰서를 받아서 보는 방식에 대한 관심 높음.
타겟층에 대한 답을 아직 못 얻고 있음. 내년 3월말까지 진입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 소비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나, 이미 많은 부분 니즈가 충족되고 있는 것 아닌가. 정보형 서비스에서는 한계가 있음.
(소비자 입장 - 김경임 등)
- IPTV는 내가 현재 보는 TV 상에서 바로 해당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효과 있을 것. '시장'도 존재할 것.
- 미디어는 결국 '시간'이란 입장. 일드, 미드 등 콘텐츠가 어떻게 돌아다니냐면… P2P 불법으로 보고 있음. 아는 사람은 이미 불법에서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음.
- 소비자가 불법 시장을 버리고, IPTV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인가?
- 저작물 불법 콘텐츠는 이미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음. 일반 사용자는 콘텐츠 찾기 어려워짐. 음지가 충당되는 콘텐츠는 한계.
(신병호)
- 케이블TV를 보다가 볼 게 없어서 취소. 60-80개 채널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볼 만한 콘텐츠는 없음. 지상파만 보게 됨. 하나TV 시청. 아버지, 어머니 등은 하나TV를 원활하게 잘 사용하고 계심.
- 하나TV 콘텐츠 볼 게 많다고 생각함.. 사용자 만족도 큼.
- 현재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핵심 가치를 찾아내서 제공하는 것. 개인화 등 사업모델이 중요하지는 않음. 하나TV 정도 콘텐츠와 사용성이면 일반 소비자들에게 만족..
(박성혁)
- IPTV를 개인소비로 볼 것이냐,가구소비로 볼 것이냐의 이슈. Household의 소비 구조로 감. 사업자는 개인 소비자를 구분하고 싶어함. 개인 소비행태를 알 때 훨씬 강력한 사업모델이 가능
- 현재는 개인화를 하기는 어려우나, 향후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IPTV에서의 개인화 모델로 갈 것.
- 개인의 니즈는 현재 기술로 가능하나, 개인화가 아닌 가구단위 서비스로 가고 있음. 내가 TV에 볼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
- Personal 단말과 홈네트워크가 같이 맞물려서 돌아갈 것. 소비자 단말이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큼.
- 킬러앱은 휴대폰임. IPTV 단말에 리모콘을 주는데.. 휴대폰으로 TV 리모콘 역할 콘트롤하면.. 가장 파워풀한 기능을 할 것 (상호접속문제.. Unified communication 문제)
- IPTV에서 각 사업자들이 망을 다르게 보는 것이 문제. 방송망, 유선, 무선 네트워크도 결국은 같은 망
(이병철)
- 사업자 입장에서 해법이 나오기는 어려움. 홍콩, 이탈리아 외에는 성공사례가 없는 상황. 알카텔 등에서 IPTV에 사회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두고 있음
5. 토론내용 요약발표
1) IPTV 실효성 문제
가. 콘텐츠 공급자
- 지상파 및 케이블 : 기존 '광고' 수익모델을 가진 콘텐츠 사업자가 광고가 빠진 IPTV에 콘텐츠를 공금할 경우엔, 그리고 많은 사용자들이 주파수 TV가 아닌 IPTV로 전환될 경우엔 기존 수익에 대한 침해가 발생
- 따라서, 연간 7천억에 달하는 광고매출을 IPTV에서 보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 이상, 콘텐츠 공급에 대해서는 최대한 막는 입장으로 갈 수 밖에 없음
나. 서비스 사업자
- 한국은 콘텐츠 가격이 세계적으로 저렴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콘텐츠 사업자의 이해관계로 비싼 가격으로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엔 단기 수익성이 없음
다. 일반 소비자
- 비록, 불법 콘텐츠 등으로 TV 콘텐츠를 '시간'에 구애없이 다시 볼 수 있는 대체안이 있긴 하지만, 일반사용자에게 '하나TV' 수준의 콘텐츠와 편의성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
- 인터넷 등 각종 정보성,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중장기적으로 니치에서 사용자 수요가 있겠으나, 실제로 현재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핵심 TV 콘텐츠의 다시보기.
=> 만약, 콘텐츠 사업자의 수익모델이 현재의 앞/뒤 광고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 안에 광고가 삽입된 PPL 등으로 전환되면, 훨씬 낮은 가격으로 콘텐츠 공급이 가능하고, 서비스 사업자도 이를 반길 것.
2) IPTV 망개방 이슈
- 결국 현재 네트워크 사업자가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 까지 하는 구조가 아닌, 어떤 사업자든 쉽게 IPTV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제적, 정책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함
- 망개방 이슈에는 물론, IPTV 단말기를 선구매해서 사용자에게 뿌리기 위한 막대한 자금이 있는 사업자만 가능한 문제는 있음
3) IPTV에서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
- 가구내 시청권이 아닌 개인의 TV 콘텐츠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개인화된 서비스가 킬러가 될 수 있음.
- 개인화된 서비스에서는 TV를 콘트롤 할 수 있는 리모콘이 중요하고, '휴대폰'이 이 기능을 복합시킬 수 있음. 따라서, 유선/무선을 함께 갖고 있는 SKT/KT에 유리한 상황 전개될 것으로 예상.
- 결국, 광고를 보고 콘텐츠를 싸게 보려는 사용자와 유료로 광고를 보지 않는 사용자로 분리시키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
4) 기타
- 결국 지상파 방송 사업자의 MMS 사업, 공중망 복원 (MATV)와도 연관. 이는 방송의 공영성 vs 방송 상업성과도 연관되어지는 얘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