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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8 [20080427] NEW FACE OF HUNGER, CASE STUDY 후기
 

요즘 조촐한 스터디 진행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래도 나중에 세보니 10분이 참석했더군요.. ^^; 남이님, 정섭님, 수홍님, 미선님, 종성님, 조셉님, 주리님, 일철님, 고은님 등께 감사드리고..

특히, 조셉님. 전날 지윤님이 아프셔서 케이스 스터디 발제 대타 부탁드렸는데, 대타를 뛰시면서도 정말 'great' 발제와 전문가적인 식견을 나눠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남이님의 식량문제에 대한 깜찍한(?) 죄책감을 있었던  ^^;;


The new face of hunger


http://www.economist.com/world/international/PrinterFriendly.cfm?story_id=11049284


식량부족 문제, 원자재 상승문제는 사실 스터디에서 여러 차례 다룬 있지만, 이렇게 현실화되고 있는 문제로서는 처음 다루게 합니다. 식량부족문제의 원인에 대한 탁월한 분석을 보여줘 역시 이코노미스트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녹색혁명 이후 인류에게 닥쳤던 식량문제는 대부분 supply 측면에서 발생했던 문제. 자연재해나, 기근 등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이번의 경우엔 demand 사이드에서 발생한 것이라 new face 칭할만 하다고. Demand 사이드의 증가는 . 인도, 중국 인구가 많은 신흥국가의 생활수준 상승 . , 옥수수를 연료로 삼는 에탄올 . 일부 투기자본의 개입까지 겹치면서 사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


식량위기의 가장 문제는 식량 추가 생산을 위해서는 농지구입 - 개간- 수확 - 종자개량 등에 들어가는 절대시간이 필요한 반면, 사람은 하루 3 안먹고 없다는 것이다… 특히 아티클 상에서 종자에 관한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종자개량개발은 마치 감기약 백신과 같은 측면이 있어서.. 80년대 ha 1천톤의 곡물이 나게하는 종자가.. 지금은 ha 7-8백톤 밖에 내고 있다고. , 벼멸구에 강한 종자를 냈더니 지난 20년동안 벼멸구가 진화해서 수확량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30년간 선진국을 포함한 농업분야에 충분한 R&D 자금, 인력이 투입되지 못했기 때문에.. 사태는 사실 심각한 수준.


토론은.. 남이님의 단일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


이런 식량위기에도 불구하고.. 로저스코모더티인덱스펀드 각종 애그리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기특한 면이 있으신 같은데.. 토론에서는 , 반이 오가기도.. : 기본적으로 투자는.. 가격상승을.. 가격상승은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부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옳은 . 오히려 도움이 된다. : 선물에 대한 투자는 농업분야에 대한 직접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없다. 어떤 측면에선 가격만 상승시키기 때문에 저개발국가엔 해롭지 않은가.


8 15분에 시작한 토론이 9 30분을 훌쩍 넘기도록 진행되었고..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고 끝냈다. 재미있는 것은.. '식량안보' 주장하며 FTA 반대시위를 하는 농민들을 보며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년도 안되어서 진짜 식량안보를 걱정하게 되었다는 .


조금 생각해보면.. 자유무역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대로라면.. 사우디 아라비아에선 원유만 생산하고, 베트남에선 쌀만 재배, 호주에선 소만 키우면 모두가 살아야 하는 아닌가? 그런데, 다른 생산물과 다르게 '식량' 필수재의 성격으로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다른 . 만약, 그렇다면.. 정치적인 방어책을 내놓는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만약 한국 - 미국간 30 짜리 장기 수입 계약을 체결해서 안정적인 수급을 보장받는다면.. 무역의 혜택을 다시 주체가 누릴 있지 않나? '부의 원천' 나오는 말처럼.. 세상이 equalibrium 것이 아니고.. Complexity 이론에 근접한 것이라면.. 그래서 예측이 불가능하다면.. 그렇다고 케세라 세라 수는 없는 것이고.. 시장 자체에 '' 셋팅하고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Market design 컨셉이 계속 생각나게 하는 아티클..


HBR 4월호 케이스 스터디 -


http://cafe.naver.com/discussion/391


KMS 음악게임기기 회사 얘기. 기타모양으로 생긴 음악게임으로 ' 히트' KMS 최근 오픈소스 진영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기타모양으로 생긴 음악게임 기기는 여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게임을 즐기게 하는데.. 사용자들이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해서 자신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즐기는 . 이런 오픈소스 기반의 경쟁사들이 생기고.. 회사는 오픈소스 전략으로 돌아서느냐, 아니면 기존의 폐쇄된 저작권 수호 정책을 고수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괜찮은 케이스 스터디 주제였는데.. 혹시 다른 업계에 계신 분들한테는 너무 낯선 것은 아니었나 조금 걱정도…  하지만, HBR 케이스 스터디 아티클에 언급될 정도면 이슈가 업계의 화두인 것은 분명한 같다.


조셉님의 오픈소스 개념과 사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4명의 전문가들의 조언도 소개받을 있었다.. 먼저 전문가 1 '선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 - 오픈소스 전략 옹호. Java 사례, 노키아 사례 언급. 전문가 2 '게임 타이틀 회사 사장' - 오픈소스 전략 옹호하나 전체에 개방은 반대. 특정 업체들에 라이선스를 주며 생태계 구성할 . 기존 게임업계 방식. 전문가 3 'HBS 교수' - 오픈소스 전략의 3가지 장점 언급. KMS 이런 장점을 획득할 있는 고민. KMS 회사가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다른 전략에 대한 고민. 전문가 4 '변호사' - 오픈소스 반대. 오픈소스로 만들어진, 실제로는 회사의 저작권을 침범하는 소프트웨어 사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소송 당할 있음..


토론은.. 대충 7:2:1 정도로.. 오픈소스가 절대 유리. 다만, 모두들 오픈소스 채택으로 끝나는 아니라.. 세심하고 정교한 전략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데는 동의.


애플, MS, 노키아, 닌텐도, 애플 사례 등이 많이 나왔는데… 사례 하나하나가 1시간 토론으로도 부족할 내용들이기에..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당~~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개월간 케이스 스터디 토론 제일 재밌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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