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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0 2003년 터키, 그리스 여행 - 5 (2)

로도스 in(2003.7.11)

 

로도스 공항에 도착했다. 가이드북에는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 시내로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고 했는데... 택시밖에는 없었다.

12
유로.. 비싸다고 생각해서 타지 않았다. 1230분쯤 도착해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시내라고 가는 버스가 한참 걸어가면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나와 왼쪽으로 5분쯤..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참 기다리는데.. 우리와 같이 공항에서 나온  부자는 길을 건너서 버스를 타고 간다.

.. 혹시 저것이? 길가는 차를 잡고 물어보니 길을 건너야 한단다..

 건너니 1.. 30분동안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는다. 20분에 한대씩이랬는데..

택시가 한대 서더니 시내까지 깎아줄테니까 타라고 한다.. 하우머치? 10유로. 오케이..

벤츠택시안에서 이것저것 택시기사의 말을 들었다. 로도스도 아름다운 섬인데  바로 가느냐.. 터키와 그리스와의 관계 등등..

올드타운으로 가자고 했는데.. 바로 옆에 항구가 있는게 보여 표를 끊으러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내렸다. 짐이 무거워서 일단 페리표를 끊어야겠다.

...참을 걸어서.. 물어물어 가니 마르마리스행 표를 끊는 곳이 보인다. 편도에 30유로..*2. 카드로 계산했는데.. 세금은 현금으로 내야 한다고 한다.

일단 짐을 맡기고 배를 채우러 올드타운으로 들어갔다.

로도스는 중세시대  요한 기사단이 점령했던 곳이라 그리스에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유럽의 성곽이 견고하게 쌓아져있는데.. 상당히 보존이 잘되어 있다.

마르마리스 관련 가이드북에 보니 투르크에서  요한 기사단에 대비하려고 20만명을 마르마리스에 주둔시켰다고 한다. 그러니.. 요한 기사단이 생각보다 대단했나보다.. 로도스에서는 마르마르스가 육안으로 보인다.  

배고파 죽겠다는 지연이를 데리고 길가에 있는 음식점에 그냥 들어갔다.

오물렛 하나와 스파게티, 콜라 하나..  생각보다 비싸다. 16.5 유로. 고추장에 발라 먹었다.

4 
배인데 벌써 2 40.. 로도스 관광은 포기다.

스트로 베리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다 (1.5유로)

대충 올드타운내 여기저기 거리를 거닐어본다. 산토리니와는  다른 특이한 분위기..

재미있는 .. 지연이가 양산을 쓰고 다니는게 신기했는지.. 어떤 외국인이 지연이를 찍겠다고 했다. ^_^ 지연이는 잡지에 나갈지도 모른다며 좋아한다.. "봐봐.. 정말로 대낮에 우산을 쓰고 다니는 동양인이 있어" 이거 아닐까? ^_^;;

대충 구경하다 보니 3 20.. 해변에 가기로 해서 나갔다. 나가다가 넥타이가 하나 눈에 띄어서 구입 (5유로)

로도스시로 가기까지는 길게 늘어진 해변이 있는데... 바다색깔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아마 산호초때문인  한데..  물감을 뿌려놓은   색깔. 사진을  찍은게 아쉽다..

그래서.. 로도스성 앞에 있는 작은 해변으로 갔다. 멀리 이따만한 보트와 페리가 있고, 바로 뒤에는 찻길인데..  앞에서는 해수욕을 한다.. 정말 신기.. 앞에서 찰칵 몇장.

로도스 항구로 가서 짐을 찾고 패스포트 오피스로 갔다.

.. 그리스에 대한 마지막 인상이 완전히 구겨졌다.. 너무 비싸고 (23유로 *2) 대단히 불친절하다.

경찰이나 세금받는 애들이나.. 그래.. 그리스 너희는 아직 후진국이야..

4 
출발한다던 페리는 430에야 출발했다. 출입국 카드를 써야 했는데.. 재미있는 .. 꼬레아에서  강현이 사람이 미처 배를 못탔나보다.

계속 불러대는데 나오질 않는다..  530 마르마리스 도착.

이제 드디어 터키다!! 도착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기다리는데.. 앞에서 멋지게 수염을 기른 아저씨가 너희는 비자 필요없을테니 가라구.. 한다. 오케이.. 밖으로 나왔다!

 

마르마리스 in(2003.7.11)

 

마르마리스.. 바쁜 일정에 구경할 짬도 없다. 바로 나와서 파묵깔레 갈려고 하는데 오토가르가 어디냐구 물어보니.. 택시를 타야 한다고 한다.

일단 환전을 했다. 인포메이션에서 물어보니 여기서 바로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이상하다.

전화로 어떤 아저씨를 부르더니 돈을 갖고 온다. 우리나라 사설환전소 같은 ?

100
유로를 바꾸니 150,000,000터키리라를 준다.. 제대로 바꾼건지 ..

 호텔 삐끼가 우리를 안내해준다. 한국사람에서 선물도 받았다며 신랑각시 모양의 열쇠고리를 보여준다. 얘가 말하기를 파묵깔레까지 택시로도   있는데... 100유로 정도란다. 세상에.. 우린 싫어.. 무조건 버스. 나중에 버스도 끊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기에 그냥 버스터미널로만 가자구 했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아직까지 터키 화폐가 익숙하지 않다. 8,500,000 리라..

1,500,000
리라를 거슬러 받았다.

오토가르에 내려서 파묵깔레 가는 버스를 물었다. 터키에 내리면서부터 돈부터 사람들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사람한테 물어보면 최소한 3명은 붙는다...

처음 들어간 버스회사에서는 8 티켓밖에 없다고 한다.. 6 출발하는 것도 있는데 자기들게 빠르다고 (아마 파묵깔레 직행?) 한다.

.. 바로 다른 버스회사로 끌려간다 -.-;; 데니즐리 거쳐서 가야한단다. 오케이.. 6 30 출발.. 메트로 버스회사.

괜찮은 버스회사를 골라서 가려고 했는데 정신도,경황도 없다. 12,000,000 디나르 *2

콜라를 하나 샀다.. 1,500,000 디나르..  이제  적응될  한데.. 디에  3 빼면.. 1500원정도? 콜라 하나에 너무 비싸다... 계속 속고 다니는  아닌  조금 의심된다.. 화폐가 헷갈리니까  그런듯..

암튼.. 630 출발.. 사람 하나도 없어서 우리만 가나했더니.. 하나둘  찼다.

관광객은 정말 한명도 없구..  현지인. 나비넥타이를  직원 (3명정도?)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면서 물도 주고.. 손에 향수도 뿌려주고.. 음료수도 따라준다. 밥은 안준다... -.-;;

중간에 휴게소에서 지연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먹을  사러 나갔다. 도너츠같이 생긴  하나와 요구르트 같이 생긴  하나를 샀다. 각각 200,000 500,000. 싸다 ^^

버스에 들어와서 찾아보니 시미트와 아이란이라고 한다.. 둘다 맛이..  별로 없다. 시미트는 딱딱하지만 조금 고소한 느낌. 아이란은 우유에다 소금  느낌..

10
시쯤 데니즐리에 도착했다..  정신이 없다.. 탁시에서 미니버스까지 지들끼리 싸우고.. 장난 아니다. 우리가 타고  버스의 승무원에게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우리를 데리고 티켓끊는 곳으로 간다.

티켓끊는 곳에서는 파묵깔레라고 했더니 급하게 데리고 간다.. 이런 이미 버스가 떠났나보다. 처음엔 20 정도 서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나중에 버스 하나에 태워준다. 아무도 없고 불도 꺼진 버스.. 20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종내무소식.

지연이와 나가서 먹을   샀다. 도네르 케밥 집에서 케밥 하나와 쥬스 하나.

각각 1,250디나르씩*2. 여기 케밥집 아저씨가 진짜 웃긴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이을용부터 시작해서 줄줄 읊어대더니 나중에 터키 캔디라고 고추를 억지로 먹인다.. 고추인줄 알았지만 그냥 먹었다 -.-;; 속아주는 것도 미덕이니깐.. .. 계속 속고 있다는 생각에 1,500,000 이라고   같아서 따지니까.. 차근차근 설명을 하는데.. 그리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같이 사진을 찍잔다.

기념사진 찍고 나니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면서 음료수를 하나 준다. 사진값이라나.. 말로만 듣던 터키에 진짜 왔다는 것이 실감난다..

 

파묵깔레 in(2003.7.11)

10  버스는 11 20분에야 출발. 꼬박 1시간 20분을 기다렸다.  20분에서 30 정도 가서 12 도착.

다행히 버스비는 2명에 1,500,000  들었다. 택시안타길 다행이지..

도착하자 마자 호텔 삐끼가 한명 붙었다. 파묵깔레 호텔이라나.. 일단 가격흥정을 하고 들어가봤는데..  별로다. 미안하다고 나와서 가이드북에 있는 호텔들을 갔다.

.. 한곳은 아예 문을 닫은  하고.. 제일 시설이 괜찮다는 코레이 호텔을 찾아갔다.

방을 확인하니 에어콘도 있고, 욕조에 침대.. 수영장.. 모두 괜찮다.

가격흥정에 들어갔는데..  안깎인다.. 오케이 20,000,000 .

빨래하고  잤다...

,   하나 샀다 (1,000,000)
 

파묵깔레 도착


파묵깔레에서 숙발할 곳과..

픽업 부탁..!

데니즐리행인지.. 파묵갈레인지 확인!

Kervansaray hotel pension
258-272-2209
Aspawa hotel
데니즐 픽업서비스 가능..
258-272-2094..

Korey motel
시설 뛰어남.. 가격 us 18 ..
258-272-2300

 

 

파묵깔레 관광..(2003.7.12)

 

아침 8 기상. 8 30 식사.. 어제 먹었던 도넛츠처럼 생긴 시미트.. 그리고 흰빵, 계란, , 마가린, 수박, 오이.. 전형적인 터키식 식사란다.

생각보다 괜찮게 많이 먹었다. 무엇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9 30
분에 파묵칼레 투어가 1명당 25,000,000 있다고 하는데.. 너무 비싼  같아서 참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9 30 출발이라서..

 먹구.. 다시 잤다 ^^

11 30
분쯤 일어나 아직 덜마른 빨래를 걷고 짐을 쌌다.

카파도키아까지는 야간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22:00 데니즐리 출발.. 2 60,000,000 이다.

호텔비 20,000,000까지  치르고 파묵깔레로 출발한  1시쯤.

가다가 물을 하나 샀는데.. 어제 1,000,000이었던게 바로  가게에선 400,000이란다.. 잘못  내가 바보지..

파묵깔레 마을에서 파묵깔레까진 대충 10-15.. 한명당 5,000,000 입장료를 내고 산에 들어갔다 (?)

정말 사진대로의 환상적인 풍경은 아니었지만, 감탄을 자아내기엔 충분했다. 산밑에서 신발을 벗고 꾸역꾸역 올라가는데 별로 지루한  몰랐다.

물은 미지근하지도 않고 찼지만 오히려 시원했고 군데군데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

30
 정도 걸려서 석회산을 올라 빠져나갔다. 원래 온천을  생각이었기에 가이드북에 쓰여진 투어리즘 모텔 등을 찾았지만 아무도 모른다...

파묵깔레 터미널.. 이라 쓰여진 곳이 있는데..  곳이 온천 수영장.

들어가는 곳에 입장권 파는 곳이 있고 (1명당 15,000,000)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캐빈이라고 옷을 갈아입는 곳이 있다. 옷장 사용료는 무료이지만 보증금으로 10,000,000 맡겨야 한다.

ㅎㅎㅎ 가이드북에 넣을만한 내용 아닌가?

돈이 모자라서 50유로를 바꿨다. 걱정했던 환율은 마르마리스와 같은 1유로 = 1,500,000

햄버거와 콜라를 6,000,000 사먹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온천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아산 스파처럼 깔끔하거나 하진 않지만 천연의 미지근한 온천수에 유적으로 보이는 기둥고과돌들이 바닥에 깔려 있는 곳을 헤엄쳐 다니는 맛이 그만이다.

2 
들어가서 자그만치 4 40분에 나왔다. 그동안 뭐했느냐구?

사람구경하면서 뒹굴뒹굴 놀이했다. ^^;;

마찬가지로 사진 찍어주고  받는.. 바로 걸려서 6유로 주고 2장을 샀다.

나와서 히에라 폴리스로 올라갔다. 20-30분정도...

원형극장은 생각보다 보존이 잘되어 있어서 밖에서 보기에도 괜찮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꼭대기에서 파묵깔레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그만.

하지만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은 다리가 떨릴 정도로 무서웠다.

다시 파묵깔레 석회산 온천을 내려왔다. 올라올때보다 훨씬  멀고 길어보이는  왜지?

산을 내려오니 6. 남는 시간동안 인터넷   있는 곳을 찾았다.

파묵깔레 투리즘이라고.. 코레이 모텔과 같은 곳이란다.

.. 근데 이게 웬일? 전화..모뎀이다...

애초에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보내기엔 글렀지만.. 암튼 시도해봤다. 한글하나 까는데도 워낙 오래 걸려서 포기.. 올림푸스 카메라 드라이버를 역경끝에 다운 받았지만..  푸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포기..

30
분동안 헤매다 1,500,000 내고 내려왔다.

오는 길에 한국 남자 대학생 2명을 만났다. 28일날 터키에 들어와서 카파도키아에서 오는 길이라는데.. 오늘 파묵깔레 도착했단다.

코레이 호텔에서 묶는다길래 김치먹고 싶으면 오라고 했다.

목이 말라서.. 750,000 짜리   하나.

저녁 8 30 출발.. 데니즐리까지 호텔에서 차를 태워줬다.

봉고차에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갔다..

어머니가 태국인인 덴마크 여자 하나.  
커플인 프랑스인 남자. 터키에서 오랫동안 살았다는 중국인 남자, 여자친구인 터키인 여자 ^^;;  다국적인 일행.. 모두 코레이 호텔에서 묵었다고 한다. 30분정도 되는 여로에서  재미있게 얘기를 나눴고.. 나중에는 내가 아리랑 노래도 불러줬다.

기념사진 찍고, 명함교환하고 보냈다..

 400

입장료 5000 * 2

스위밍풀 15000 * 2

햄버거 .6000

 

파묵깔레 out(2003.7.12)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rent라고 씌어져 있는 괴레메행 버스를 탔다.

문제는.. 지연이와 같은 자리가 아니라는 . 승무원에게 얘기해서 같은 자리를 요구했는데.. 제일 뒷자리로 밀어넣는다. 불편한 자리에서.. 새우잠을